[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 남부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친환경 정책 실현을 위해 '우산 비닐 포장지'를 퇴출시켜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전 10시 수원시 경기도교육청 정문 앞에는 우산을 털 수 있는 친환경 기기가 등장했으며 같은시각 경기도청에도 이와 같은 털이개가 설치됐다.
이 털이개는 우산의 끝부분을 대고 문지르면 빠른 흡수로 실내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씨는 "생각보다 편리한 것 같다"며 "최근 공공기관에서 1회용 컵을 퇴출하는 등 솔선수범하고 있어 환경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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