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김명운) 부산지역본부는 ‘2018 창원 세계 사격선수권 대회’ 기간 중 최상의 안전 및 보안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9월 16일까지 김해국제공항 항공보안등급이 현재 ‘관심’ 단계에서 ‘주의’ 등급으로 상향됨에 따라 더욱 강화된 보안검색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발령한 김해국제공항 항공보안등급이 ‘주의’로 상향되면 위탁수하물 및 대인검색이 대폭 강화돼 불가피하게 항공기 탑승을 위한 보안검색 소요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영 부산지역본부장은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동 대회 기간 중 원활한 항공기 탑승을 위해 공항에 일찍 도착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공항공사에서도 동 기간 중 보안요원을 증원 배치 등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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