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가 교육부가 시행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진단은 전국 187개 일반대학을 대상으로 5개 권역별(수도권, 대구‧경북‧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부산‧울산‧경남권)로 나눠 실시됐다.
이번 진단결과, 평가순위에 따라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등급이 나눠졌으며, 신라대는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신라대는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별도의 정원감축 없이 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정부의 일반재정지원과 국가장학지원을 받게 되며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진단을 준비한 신라대 관계자는 “이번 진단에서 신라대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일반재정지원과 국가장학지원을 발판삼아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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