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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한국인 5호 프리메라리가 출전 무산... "아쉽지만 그래도 기회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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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한국인 5호 프리메라리가 출전 무산... "아쉽지만 그래도 기회는 있다"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8.27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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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승호 SNS)

[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기대를 모았던 백승호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가 결국 무산됐다.

2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오 몬틸리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백승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멤버로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만큼 출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팀이 레알 마드리드에 1대 4로 크게 패하면서 기회는 없었다. 한국인 5호 프리메라리가 출전 선수는 다음 경기로 미뤄지게 됐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은 백승호는 지난 시즌 베로나로 이적했다. 1군에서는 뛰지 못했지만 2군 격인 페랄라다에서 경기에 출전하며 감각을 쌓으며 기대를 모았다.

감독 입장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라는 강한 팀을 상대로 어린 신인 선수를 과감하게 기용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강팀을 상대로 과감하게 기용을 해서 충격을 줬다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직 시즌은 초반이다. 기회는 아직 많이 남아있다. 그가 한국인 5호 프리메라리가 출전 선수가 되는 날은 곧 돌아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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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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