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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아내 정라헬과 영화 같은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 "첫 만남에 나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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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아내 정라헬과 영화 같은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 "첫 만남에 나 아느냐?"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8.26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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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라헬 SNS)

[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아내 정라헬 씨와 만난 에피소드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양현종'이 오른 가운데 양현종과 아내 정라헬의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2009년에 우연히 처음 대면한 두사람은 2013년 다시 인연이 닿아 지인의 소개로 다시 만남을 시작했고 부부가 됐다. 

정씨는 인터뷰에서 "2009년 대학 새내기 때 홍보 도우미를 맡았는데, 학교에서 KIA 경기에 단체 관람을 갔다"며 "학생들을 제가 안내하는데 오빠(양현종)가 먼저 말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저것 묻더니 자기를 아느냐고 물었다"며 "그게 궁금했던가 보더라"고 첫만남을 돌아봤다. 

정씨는 "잠깐 그렇게 지나간 인연인데 2013년 10월에 소개팅을 하게 됐다"며 "알려진 사람이라 부담스러워 계속 미루다 만나봤는데 정말 너무 소박한 사람이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밥 먹으러 가자며 고기를 구워야 하는 식당으로 가더라"며 "웃음이 나왔다"고 호감을 갖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커피를 마신 뒤 전지훈련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마트에 같이 가서 장을 보자더라"며 "그러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산책하고 헤어졌는데 그 하루에 굉장히 편한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정씨는 "유명한 야구선수라는 데 대한 부담이 첫날 사라졌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현종과 정라헬 씨는 2013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5년 12월에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과 아들 시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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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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