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칠곡군은 지난 23일 예비창업자 및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칠곡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에서 ‘창의과학 로봇강사 창업실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창의과학 로봇강사 창업실무교육이란 지역의 미래창의인재를 잘 육성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로봇 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15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총 24시간 창업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생에게는 ‘창의과학로봇강사 2급(민간자격등록)’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향후 자격증 취득 시 칠곡군 지역 내 교육강사 추천, 창업활동 지원(센터 입주시 우대 등)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4차산업혁명에서의 창의과학 로봇지도자 역할, 창의과학 로봇 지도 및 체험, 로봇 지도교수법 및 실무과정, 로봇을 활용한 미래 전망과 창업 과정으로 구성됐다.
SW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런 사회적인 흐름에 맞춰 초·중·고등학교의 SW교육 의무화에 대비해 교원, 방과후강사 등 전문적인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력단절여성이나 IT 기술직 출신의 중장년층 퇴직자에게 적합한 교육으로 모집 중 인기가 많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다양한 창업교육과정 발굴과 타지역과는 차별화된 창업서비스 제공을 통해 창업선도도시 칠곡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예비창업가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창작터(3D프린팅센터)와 드림창작스튜디오(제품촬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통해 신제품 개발·제작 지원(3D프린팅 제작·설계) 및 제품 촬영(사진, 동영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및 개인은 칠곡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