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에이핑크 오하영이 다른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사연으로 새삼 화제다.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에이핑크'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에이핑크 오하영의 데뷔 전 일화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4 예능프로그램 ‘비밀언니’에서 소녀시대 효연과 에이핑크 오하영은 과거 인터뷰 기사를 찾아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효연과 오하영은 이날 야식을 먹으며 과거 영상과 과거 인터뷰를 검색했다. 오하영은 자신의 초등학교 졸업식 영상을 보던 중 “저 때 SM 오디션을 봤었다. 붙었으면 다른 걸그룹으로 데뷔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소녀시대 데뷔 초 기사를 보던 효연은 자신감이 넘치던 자신의 인터뷰를 읽고 "아주 건방지다"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걱정과 고민이 많은 인터뷰를 읽게 됐고 "불과 2-3년 사이에 자신감이 사라지고 걱정이 많아진 것이 안타깝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한편 오하영이 소속된 에이핑크는 최근 여름 신곡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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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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