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대학 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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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대학 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8.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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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성대학교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수성대학교가 23일 발표된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수성대는 휴먼케어 특성화를 위해 중·장기발전계획을 새롭게 세우는 등 대학 혁신하기로 했다.

수성대는 교육부의 대학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위적인 정원 감축 없이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됐으며, 각종 특수목적 사업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학생들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각종 정부의 장학제도 이용에도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게 됐다.

수성대는 중·장기발전계획을 새롭게 하기 위한 TF팀을 구성, ‘휴먼케어특성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BIG(Business·Information·Global)를 대대적으로 실천키로 했다.

이를 위해 17대 추진전략과 30대 추진과제와 60개 세부실행과제를 마련,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가는 등 대학을 혁신키로 했다.

수성대는 특히 간호보건계열 특성화 건물인 젬마관과 다목적강당인 마티아관을 신축하고 숲속운동장 조성과 400석 규모의 행복기숙사 착공에 들어가는 등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비즈니스 친화적인 캠퍼스 구축을 위해 MBLC(Medi Beauty Leader Center)를 조성하고 학생 및 시민들의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창의융합교육센터’와 창업 아이디어를 제품화 할 수 있는 ‘수성 팹랩’ 구축하는 한편 ‘VR콘텐츠과·드론기계과’ 신설 등 대학의 4차산업혁명 역량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인성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해 산업현장으로 보내기 위한 ‘휴먼케어 품성인증제’를 더욱 내실화하는 등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도 모든 학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것에 머물지 않고 이를 통해 대학의 혁신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의 밑그림을 새롭게 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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