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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격파' 황의조, 인맥축구 비난한 목소리를 잠재운 골 감각 "내 비판은 내가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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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격파' 황의조, 인맥축구 비난한 목소리를 잠재운 골 감각 "내 비판은 내가 지운다"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8.23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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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자료)

[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자신을 향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버린 황의조가 핫이슈에 등극했다.

황의조는 23일 오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위봐와 무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이란의 2018 아시안게임 축구 16강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1대 0 리드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이승우,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다. 전반 40분 좌측 측면에서 황인범의 크로스를 받은 황의조는 깔끔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황의조는 지난 바레인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 이란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했다.

한국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대회 시작 전부터 선수 선발 논란에 휘말렸다. 그 중심에는 황의조가 있었다. 과거 김학범 감독과 성남에서 인연 때문에 '인맥축구'라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황의조는 변명보다는 실력으로 자신의 가슴에 부착된 태극마크의 자격을 입증했다. 이미 일부 축구팬들에게는 입증된 실력이었지만 다시 한번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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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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