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집나와’가 신축빌라 책정 분양가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집나와 관계자는 “신축빌라가 어떻게 가격 책정이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해마다 조금씩 오르고 있는 신축빌라 분양가는 땅값, 건축비, 건축주 적정이윤 등에 따라 시세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역세권과 근접한 상업지역이 주거지역보다 땅값이 높으며 이외에 건폐율과 용적률, 땅의 모양, 진입로나 혐오시설 여부 등이 지가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건축비의 경우 엘리베이터나 주차장을 비롯해 바닥자재, 보일러, 외벽, 싱크대, 단열재 등 건축에 들어가는 자재별로 차이가 크며, 건물을 짓기 위해 필요한 건축주의 금융비용, 투자금에 대한 기회비용 등을 고려하면서 적정이윤이 책정된다.
집나와 관계자는 “하지만 이와 같은 요소는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수치로 정형화하기 어렵다”고 전하며 “보편적으로 신축빌라 분양가가 어떻게 결정되는 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단순 참고용으로 설명 드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집나와’는 모바일 및 PC 홈페이지를 통해 수도권 신축빌라 시세 정보는 물론 신축빌라 매매 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빌라 전문가와 동행하는 빌라투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한 신축빌라 구입을 돕고 있다.
집나와 빅그램에서 제공하는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신축빌라 중 봉천동(서울대입구역) 신축빌라는 767만원이며, 구로구 궁동(온수역)의 신축빌라는 701만원 선이다. 은평구의 신축빌라 중 역촌동(역촌역) 신축빌라는 793만원, 증산동(증산역) 신축빌라는 738만원이다.
강서구 화곡동(화곡역)의 신축빌라는 820만원 선이며, 내발산동(발산역) 신축빌라는 823만원이다. 동작구 대방동(대방역)의 신축빌라는 965만원 선이며, 흑석동(흑석역)의 신축빌라는 680만원이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부평역)의 신축빌라는 329만원 선이며, 삼산동(갈산역) 신축빌라는 383만원 선이다. 계산동(계산역) 신축빌라는 351만원에 거래 중이며, 작전동(작전역) 신축빌라는 326만원에 분양 및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안양과 군포시의 신축빌라 중 비산동(범계역) 신축빌라는 547만원 선, 호계동(범계역) 신축빌라는 440만원 선이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