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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갑천면 구방리, 명품 힐링 숲길 5구간 따라 걷기 좋은 ‘호수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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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갑천면 구방리, 명품 힐링 숲길 5구간 따라 걷기 좋은 ‘호수길 축제’
  • 박준태 기자
  • 승인 2018.08.23 0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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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길 5구간 새단장… 사람의 손길 최대한 배제한 자연 그대로의 오솔길
횡성호숫길 중 한 구간, 침엽수 터널<사진=박에스더 기자>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횡성호수길축제추진위원장(위원장 진기선)은 횡성호수길 5구간이 조성되어 있는 횡성군 갑천면 구방리 망향의 동산 일원에서 오는 9월 1일 ‘호수길 새단장 기념 & 2018 횡성호수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횡성호수길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관하며 횡성군, 갑천면∙각급 기관단체와 횡성문화재단 그리고 K-water 횡성원주권지사 후원으로 열린다.

축제 중 걷기행사는 총 2회로 오전 10시 테마송에 맞춘 건강체조 등 식전공연과 함께 걷기행사와 오후 3시 30분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4시부터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걷기는 약 4.5km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느린엽서보내기, 숲속작은음악회와 카페, 호수길오행시 짓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포토존이 조성된 가운데 펼쳐진다.

또한 횡성호수길 콘서트는 오후 걷기행사 종료 후인 오후 6시부터 인기가수 김혜연, 진달래, 여행스케치, 임영웅, 걸그룹 프리즘의 무대공연이 열리고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횡성호수길 5구간(4.5km)은 수자원공사와 협약을 맺고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7년 6월 착공하여 2018년 8월말 준공예정이다

5구간에는 시간(時間)풍경에 물들다· 공간(空間)호수에 비추다· 인간(人間)숲에 깃들다 등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는 명품 힐링 숲길로 사람의 손길을 최대한 자제한 자연 그대로의 오솔길, 자연과 함께하는 전망대와 횡성호수길의 옛 추억을 찾아가는 공간 조성을 위해 코뚜레게이트, 장터가는 사람들 등 조형물을 신규조성 했다.

신구선 갑천면장은 “횡성호수길은 2000년 횡성댐 건설로 담수되어 형성된 횡성호에 테마별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산책길로 횡성호수길 시작을 알리는 관문인 코뚜레 게이트를 시작으로 호수 전체를 조망하고 힐링하는 공간인 전망데크와 가족데크, 영화 타이타닉호 배를 형상화한 타이타닉 전망대가 일품"이며 "  횡성호 주변의 자연 그대로를 느끼며 일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오솔길과 오솔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어답산과 횡성호의 전경이 절경이다"라고  설명했다.

진기선 횡성호수길축제추진위원장은 “때묻지 않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횡성호와 횡성호를 둘러싸고 있는 횡성 호수길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가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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