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수원FC 비아나의 멀티골을 기록하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4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비아나는 지난 18일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2 2018 24라운드 경기에서 홀로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의 주역이 되었다.
수원FC는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분 김범용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골문앞에 있던 비아나가 차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전반 14분 브루노가 PK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상승세를 탄 수원FC는 후반 33분 비아나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스코어를 3골차로 벌렸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10승 3무 11패,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랐다.
한편, 신입생 비아나는 수원FC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혈한 공격자원으로, 브라질과 불가리아, UAE 리그 등을 거쳐 한국 무대에 도전했다. 입단 후 4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후반부 수원FC의 반전을 이끌고 있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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