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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몰리는 직주근접 아파트 인기,'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 24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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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몰리는 직주근접 아파트 인기,'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 24일 오픈
  • 함선희 기자
  • 승인 2018.08.22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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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단지를 배후로 하고 있는 지역들은 풍부한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호황

 

[KNS뉴스통신=함선희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배후 수요가 탄탄한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산업단지는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안정적으로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는데다 인구 유입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으로 생활 편의성이 향상돼 인기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 B-1블록에 선보인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는 평균 4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11월 광주시 북구 연제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연제`는 평균 경쟁률 22.71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 역시 인근 첨단지구와 인접해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이점에 수요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세 상승폭도 높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한 경기 판교신도시 3.3㎡당 아파트의 평균 매매값 상승률은 53.7%를 기록했고, 경산1,3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경북 경산시는 같은 기간 42.4% 오름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29.3%)에 비하면 높은 오름폭이다.

업계 관계자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트렌드와 함께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것도 경쟁력이다"며 "이에 산업단지 인근의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처럼 산업단지 인근의 새 아파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호반산업은 경북 경산시에 ‘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기계, 조립금속, 섬유, 의복, 전기, 전자, 자동차 부품 등의 업체가 입주한 경산 1,3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또한 240만 2천459㎡(약73만 평), 총 사업비 약 5천억 원을 투입되는 경산 4일반산업단지가 2021년 조성을 앞두고 있다. 경산 4일반산업단지에는 탄소융복합산업, 정밀기기산업, 신소재산업 관련 업종이 유치될 예정으로 유입 인구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3층 ~ 지상 20층, 6개동으로 총 549가구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258가구 ▲59㎡B 20가구 ▲84㎡ 271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진량읍사무소, 농협 하나로마트, 진량 우체국, 경상국민 체육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고 단지 바로 앞으로 토산지 산책로가 마련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진량초〮고교와 신상중이 개교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경부고속도로 경산IC를 통해 대구는 물론 울산 등 이동이 편리하다.

‘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1100에 마련될 예정이다.

함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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