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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량 시의원, 우이-신설 연장선 서울시 재정사업 전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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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량 시의원, 우이-신설 연장선 서울시 재정사업 전환 환영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8.20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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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사업 전환으로 지역 교통난 해소와 함께 지역발전의 동력 마련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서울시가 그 동안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던 우이-신설 연장선(일명 우이-방학선)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환영하고, 우이-신설 연장선이 조속히 착공 할 것을 촉구했다.

송아량 시의원

우이동과 방학역을 연결하는 우이-신설 연장선(연장 3.50km, 정거장 3개소)은 지난 2008년 11월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에서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그 동안 민간사업자의 참여가 없어 10여 년 동안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

송 의원은 그 동안 도봉구 주민들은 서울시의 경전철 추진 약속을 철썩 같이 믿고 기다려 왔으나, 10년 동안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면서 상대적인 박탈감과 함께 극심한 교통정체를 감내해왔다고 말했다.

송아량 의원은 이번 박원순 시장의 우이-신설 연장선의 재정사업 전환 발표는 지역발전과 교통난 해소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역대 서울시장들이 강·남북 균형발전을 외쳐왔지만 실제로는 강남 편중 개발로 인한 강북 지역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져만 갔다고 말했다.

또, 송 의원은 박원순 시장의 강북지역에서의 옥탑방 살이와 함께 이번에 강·남북 균형 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조치를 발표됨으로써 박 시장의 강북 발전 노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아량 의원은 “서울시의 재정사업 전환 발표로 우이-신설 연장선 착공을 위한 큰 전환의 계기가 마련된 것은 분명하다”며, “하지만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승인,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확정 등의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우이-신설 연장선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송 의원은 “우이-신설 연장선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서울시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이-신설 연장선이 실질적으로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와 함께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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