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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옥상에서 영화제를 한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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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옥상에서 영화제를 한다고 하네”
  • 박준태 기자
  • 승인 2018.08.20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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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원 옥상에서 8월 29일(수)부터 9월 1일(토)까지 '제2회 원주옥상영화제'가 열린다.<사진=원주시>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원주옥상영화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원주문화원 옥상에서 개최된다.

영화제가 올해는 원주문화원 옥상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외 영화제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단편 영화와 공포, 코믹,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장편 신작 등 영화 21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일인 29일에는 강원도 출신 감독들의 영화 4편 △30년째 TV로만 보던 프로야구 경기를 보러가기로 작정한 뇌병변장애인의 이야기를 다룬 ‘티켓’△지역 단관극장의 이야기를 담은 ‘꿈의 공장’과 ‘씨도로’△빨간 캐리어를 우연히 줍게 된 여자의 이야기 ‘빨간 캐리어’를 상영한다.

그리고 31일, 밤새영화를 볼 수 있는‘밤샘 섹션’(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 상영)에서는 ‘라라랜드’, ‘아이 엠 러브’ 등 흥행작들도 상영한다.

또한,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 시네토크 등 부대 행사를 진행해 영화를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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