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비교견학 중 텀블러 사용...일회용컵 사용 자제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희)는 16일과 17일 이틀간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세종시 은하수 추모공원 등 비교견학 중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와 종이봉투’를 사용했다.
최근 플라스틱 컵 사용규제를 집중 지도 점검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강화되고 공공기관의 실천과 동참을 위해 개인 컵 사용하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복위 의원들은 1회용 컵과 비닐 팩 대신 미리 준비한 텀블러와 종이봉투를 써서 작게나마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하는 의지를 몸소 실천해 보였다.
한 시의원은 “일회용 용품에 익숙한 생활습관이라 불편할 거라 생각했으나 텀블러를 쓰니 쓰레기가 줄어서 좋았다. 편리함을 추구해 일회용품을 쓰고 있지만 그 편리함이 굴레가 되어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앞으로 일회용품이나 비닐류의 사용을 자제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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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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