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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떠난 故 노회찬-돌아온 이철희... 애도와 의리가 함께한 3주만의 방송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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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떠난 故 노회찬-돌아온 이철희... 애도와 의리가 함께한 3주만의 방송 재개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8.17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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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3주만에 방송을 재개한 '썰전'은 떠난 사람에 대한 애도와 돌아온 사람의 의리가 함께했다.

1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썰전'이 올랐다. 지난 16일 JTBC '썰전'은 3주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이날 '썰전'은 세상을 떠난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한 애도로 시작했다.

진행자인 김구라는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해 "함께한 시간이 길지 않았지만 냉철한 시각, 유머 넘치는 비유로 프로그램을 빛내 주셨다"고 추억했다.

박형준 교수 또한 "소신대로 정치를 하고 나름대로 족적을 남겼다"라며 "세상을 떠나 안타깝고, 오랫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故 노회찬 의원을 애도했다.

떠난 사람에 대한 애도와 함께 돌아온 사람의 의리도 빛났다. '썰전' 초창기 패널로 활약했던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년만에 돌아온 것이다.

이철희 의원은 당시 '썰전'에 출연해 현안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명쾌한 해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는 국회에 입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는 "'썰전'을 통해 인생이 달라졌다"며 프로그램이 어려울 때 흔쾌히 도움 요청을 수락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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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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