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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행복씨앗학교 2.0’ 으로 충북혁신교육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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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행복씨앗학교 2.0’ 으로 충북혁신교육 업그레이드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8.16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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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미래교육모델 확산 및 학교혁신 일반화 모색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교육청은 행복씨앗학교 4년의 성과를 일반학교에도 확산하기 위한 ‘행복씨앗학교 2.0 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행복씨앗학교선정평가위원장인 주명현 부교육감은 행복씨앗학교 1.0(2015∼2018) 운영을 통해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교육과정 혁신 기반 정착 △학생 존중 학교 풍토가 마련됐음을 성과로 꼽았다.

충북교육청은 행복씨앗학교 1기 정책의 성과와 학교혁신 일반화라는 과제를 반영해, 2기 정책의 방향을 결정했다.

행복씨앗학교 1.0(2015∼2018)이 단위학교 중심의 충북교육 모델 확립에 중점을 두어 추진했다면, 2019년부터 4년간 적용하게 될 행복씨앗학교 2.0은 질적 성장을 통한 학교혁신 일반화에 중점을 두어 계획이 수립됐다.

특히, 행복씨앗학교 2.0 기본 계획은 수립과정에서 ‘2015∼2017. 행복씨앗학교 성과분석 종단 연구(KEDI)’, ‘행복씨앗학교 일반화 방안 연구(청주교대)’ 결과 분석, 학교현장의 학교혁신 일반화에 대한 요구 등, 연구 담론과 현장 실천의 조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의 충북교육혁신의 희망을 담아내고자 했다.

행복씨앗학교 2.0 기본 계획의 주요 사항은 ▲ 4년간 행복씨앗학교 매년 7교 내외로 총 70교 확대 및 준비교 정책 폐지 ▲ ‘행복동행학교’로 학교혁신 모델 다원화 ▲ 도내 모든 학교 대상 ‘학교자치역량강화 사업’으로 학교혁신 일반화 추진 ▲ 학교현장의 자발성 촉진을 위한 학교혁신 추진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다.

주명현 부교육감은 “이번에 마련한 행복씨앗학교 2.0 기본계획은 단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공교육실현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우리 아이들이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충북형 미래교육모델 청사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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