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들이 앞장선다
[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곡성군은 지난 30일 산불진화대원 60명을 대상으로 ‘2012년 봄철 산문전문예방진화대원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발생 원인을 감시하고 산불의 초동진화를 위해 6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하고 운영한다
이번에 선발된 진화대원은 각 담당마을 책임제를 운영하여 각 마을에서 행해지는 무단소각 행위에 대한 계도와 감시활동 및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및 신고자 등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곡성군은 산림 면적이 70.5%를 차지하고 있고, 산불발생 원인도 80%이상이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진화대원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선발된 곡성읍 이모씨는 “우리 마을은 우리가 스스로 지킨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앞으로 곡성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곡성군은 산세가 험해 산불 발생시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먼저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미리 감시해 아름다운 곡성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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