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고을 곡성군이 기존 이장회의 날을 ‘주민대화의 날’로 확 바꾼다
[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곡성군은 월 1번씩 정례적으로 열리는 이장회의를 주민대화의 날로 바꾸고 우리지역 기능단체 임직원과 주민 등 참석자 범위에 구애를 두지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주민과의 대화의 날 ’을 통해 군정 시책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등 소통과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군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신뢰도를 높여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곡성군 본청의 각 부서장은 주민대화의 날에 행정지원담당 면에 출장해 군정을 홍보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기는 매월 25일로, 오는 2월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장, 곡성군지역발전협의회 위원, 청년회 임원 등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주민들이 참여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논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요여론사항, 애로건의사항 수렴 등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대화의 날 참여자는 군정 홍보사항을 마을주민 및 관련단체 회원들에게 홍보,전파하는 역할 수행도 수행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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