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계산업기사 전국최다 70명, 프레스금형산업기사 유일 6명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이 2018년 제2회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평가 2개 종목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18년 제2회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평가에서 기계설계산업기사 종목에 70명이 합격했다.
특히 이 합격인원은 전국 합격자 140명 중 영진이 50%를 차지해 전국 최다 합격 성과를 냈다. 또한 응시자 74명 가운데 70명이 합격해 94.6%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번 프레스금형산업기사 종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진 재학생들만이 응시해 6명이 합격했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2015년 첫 도입된 제도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 뒤 교육기관 내·외부 평가를 받아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다.
기존 검정형 자격이 무엇을 아는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과정평가형 자격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평가해 현장성을 강화한 것이다.
안상욱 컴퓨터응용기계계열부장(교수)은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체 요구에 맞는 현장실무형 교육을 실시해 이번과 같은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산업체가 원하는 우수한 고품격의 인재양성으로 산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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