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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농축산물 가격안정 긴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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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농축산물 가격안정 긴급회의’ 개최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8.13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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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장기에 따른 약제 및 급수장비 지원 확대, 가축 폐사 방지 위한 사양관리 지도활동 강화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김태종)은 13일,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관리 및 가격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봄철 이상저온 및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 조짐을 보이는 과일과 노지채소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농협은 올 초부터 비상체제로 가동 중인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을 확대해,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부문까지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경제지주는 수확기 농산물 생산량 감소 및 품질저하 등의 피해방지를 위해 약제 및 급수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한 사양관리 지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 충북유통도 창립20주년, 추석 등을 맞아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 물가안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태종 본부장은 폭염에 따른 농업부문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축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비상지원체제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폭염피해 극복을 위한 재해대책자금 5천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관수장비 3천대와 25억원 상당의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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