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이상수 기자] #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공장에 취직한 K씨(31세.남). K씨는 3교대 공장 근무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었으나,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착실히 저금한 1억원 가량을 모두 날리고 말았다. 8년 동안 저축한 돈이 두 달 여 만에 날아간 것을 본 B씨는 무력함에 빠져 불법 스포츠도박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재직기간과 소득을 담보로 충분히 은행의 저금리대출(Low-interest loan)을 받을 수 있었던 K씨는 순간순간의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빠르게 신용대출(Credit loan)을 받을 수 있는 대부업과 캐피탈을 이용하게 됐고, 더 이상 은행권 대출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눈덩이같이 불어나는 이자로 인해 순식간에 고금리(High-interest)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 3년차 직장인 P씨(28.여)는 올해 초 과다한 카드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카드 대금 납부로 고민하다 리볼빙 제도를 알게되었다. 당장 돈을 마련할 곳 없는 P씨에게 한 줄기 빛처럼 느껴졌던 리볼빙. 카드사의 설명을 듣고 결정했음에도 실수였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몇 달 후였다. 알고보니 리볼빙의 이자율은 고금리(High-interest) 현금서비스와 크게 다르지 않았고, 카드 한도를 초과하게 되면 카드론을 받고 다시 리볼빙을 하게 되면서 원금은 그대로이면서 이자만 쌓이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P씨는 매달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90% 이상이 불입금(Money due)으로 즉시 변제되고, 생활비를 위해 다시 새로운 빚을 지면서 나날이 채무의 몸집만 불려나가는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주택담보대출(Households debt)을 규제하기 위한 정부의 갖가지 정책으로 담보대출(Households debt)은 일정 부분 줄어들고 있지만, 신용대출(Credit loan)과 카드론(Card loan), 2금융권 등의 기타 대출의 비율은 여전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제2금융권은 2조2000억원이 증가, 전월 대비 1조 5000억원 확대됐으며 상호금융업은 8000억원, 보험업은 4000억원, 저축은행은 3000억원이 증가한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카드대출을 중심으로 7000억원이 증가했는데, 전년 동월 대비 다소 크게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컨설팅 케이탑론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은행의 저금리대출(Low-interest loan)과 주택담보대출(Households debt)의 문턱이 갈수록 좁아지면서, 서민들은 각종 기타 대출로 몰리고 있다”며, “저축은행이나 사금융의 신용대출(Credit loan), 카드대출(Card loan)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특히 카드대출(Card loan), 현금 서비스 등은 소액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에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무서운 빚”이라고 강조하며 “이들 대출을 생각하기 전에 본인의 자격과 조건을 따져보고 저금리대출(Low-interest loan)로 접근하는 방법을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금융컬설팅 전문업체 '케이탑론' 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접수를 남기면 담당자 배정 후 간단한 기본사항을 체크하고 개인별 조건에 대한 맞춤 진단을 통해 최적의 상품을 안내해 준다.
이상수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