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김재우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조경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가로수 및 녹지대 등 폭염에 따른 고사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산불진화차량 1대, 관수차량 2대와 인력을 동원, 수목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식재해 뿌리 활착이 미흡하고 수세가 약해 가뭄 피해가 있는 수목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했으며, 가로수 및 녹지대 나무들이 극심한 갈증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성구 공원녹지과장은 “폭염과 가뭄, 미세먼지 삼중고에 시달리는 지금은 공원과 녹지, 산림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조경 수목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구민 여러분들도 내 집 앞 가로수 및 녹지대 물주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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