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북부경찰서는 여자 목욕탕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여, 5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7일 오전 9시 40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스포츠센터 여자 목욕탕 내에서 B씨(여, 46)가 옷장 열쇠를 꽂아두고 화장을 하고 있는 사이 문을 열고 현금 등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총 4회에 걸쳐 26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A씨의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 중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의 집을 수색해 피해품을 발견했고,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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