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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더불어민주당 새 강원도당위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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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더불어민주당 새 강원도당위원장 당선
  • 강길영 기자
  • 승인 2018.08.12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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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새로운 정치지형 요구하는 권리당원들의 메세지
▲ 10일 한라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대의원대회장에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당선된 허영 전 춘천시지역위원장이 당선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 : 더민주 춘천 디지털소통위원회 2018.8.11)

[KNS뉴스통신=강길영 기자] 10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강원도 원주시 한라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허영 춘천시지역위원장을 새로운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선출은, 현직국회의원과 원외지역위원장간의 대결구도여서 그 어느때 보다 당원들의 관심이 고조되었다. 

대의원 투표에서 허영 후보는 42.16%를 획득하여, 57.84%를 획득한 송기헌 후보에 뒤쳐졌지만, 8월8일과 9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ARS투표에서는 60.38%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허영 강원도당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권리당원님들은 역으로 원외지역위원장이라고 하는, 강원도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원외지역위원장이 향후에 역할과 그 다음에 이걸(역할을) 잘해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강원도 정치지형을 좀 바꿔 주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많이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면서 "현역국회의원과 왼외지역위원장이 잘 화합하고 영합해서 강원도당을 잘 이끌어 나가라'는 이런 메세지가 아닌가 생각이 들며, 원외지역위원장 한 명이라도 국회의원 총선에서 승리를 해서 강원도가 국회의원도 좀 바꿔 나갔으면 좋겠다는 이런 기대심리들이 반영되지 않았는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허영) 당선을 축하하는 심기준 전)위원장과 도당관계자들 <사진=더민주 춘천디지털소통위원회>

허영 위원장은 본인의 SNS계정을 통해 함께 경선했던 송기헌 국회의원과 지난 3년 7개월 간 강원도 정치지형 변화에 주력하였던 심기준 전)도당위원장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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