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애린 기자] 최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에서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신림역 맛집 '하나비통문어숙회' 별미를 맛보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의 사례가 전파를 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돈비치조개탕에서 하나비통문어숙회로 명칭 변경을 단행한 가운데 '산더미조개탕'으로 불리는 메뉴가 입소문을 타면서 고객 발걸음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이다.
방송에서는 산더미조개탕 별미의 특징이 소개되며 시청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문과 동시에 매장 옆 수조에서 소라, 키조개, 참조개 등 10여 가지 종류의 조개를 꺼내는 모습, 깨끗하게 세척한 후 해산물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인삼, 당귀, 계핏가루, 다시마, 민물새우를 갈아 육수 조리에 나서는 모습 등이 주목을 받았다. 특별 레시피가 적용된 덕분에 깊고 진한 풍미의 산더미조개탕 별미가 완성되는 것이다.
조개가 한가득 쌓여진 압도적인 비주얼 덕분에 고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모습도 여과 없이 방송에 소개됐다. 게다가 살아있는 문어까지 한 마리 통째로 제공돼 시원한 바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타우린이 풍부한 문어 덕분에 무더운 여름철 원기회복 효과를 갖춘 보양식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업체는 신림 조개구이 맛집으로서 단골 고객이 구름처럼 몰려들고 있다.
업체가 단순히 산더미조개탕으로만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영양이 뛰어난 해산물모둠회도 주목할 메뉴다. 산낙지, 멍게, 소라, 돌문어, 개불 등 신선도 높은 회를 갈은 얼음 위에 올려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싱싱한 해산물의 맛과 영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고객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폭염 속 기운을 복돋울 수 있는 시원한 해산물 물회도 단골 고객이 꼽는 인기 메뉴다.
이자카야 풍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하여 분위기 변신을 꾀하고 있는 점도 이색적이다. 특히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드넓은 매장 크기가 돋보인다. 덕분에 업체는 신림동 맛집으로서 기업 회식 장소, 야유회 모임 장소, 커플 데이트 장소, 가족 외식 장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위생 걱정 없이 신선도 높은 해산물 맛을 신림동에서 제대로 맛볼 수 있어 방송 촬영 뿐 아니라 단골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원기회복에도 좋은 해산물 메뉴의 영양을 고스란히 제공받을 수 있는 신림 맛집으로 당일 공수한 재료만 취급하기 때문에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애린 기자 kns72@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