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강원도, 동아시아 관광포럼(EATOF) 참가
상태바
강원도, 동아시아 관광포럼(EATOF) 참가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8.08.10 0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동아시아의 관광시장을 주도하는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인 제16회 동아시아 관광포럼(EATOF)에 참여했다.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레거시 개발’ 이라는 주제로 3일간 일본 돗토리현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강원도를 비롯하여 사라왁주(말레이시아), 세부주(필리핀), 족자카르타주(인도네시아),등 9개국 지방정부 지사·성장을 비롯하여, 관광업계 등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주로 다루어질 부분은 △동아시아 관광의 세계화를 위한 2019~2020년 EATOF 글로벌 캠페인의 해 지정△ 회원정부간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체육·예술·공연 교류지원확대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평화·생태연계 친환경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이다.

도는 송석두 행정부지사가 단장으로 참가하여,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공연예술을 레거시화 하는 관광 △주민이 환영하고 혜택을 공유하는 관광 △적정관광 수용력 유지와 고부가 가치 관광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친환경 관광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EATOF 총회 참가와 연계하여 주요 관광시장인 오사카에서도 “구루타메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관광홍보를 병행 추진한다.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구루타메 페스티벌”에서는 강원도의 대표 먹거리, 한류, 올림픽 레거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홍보할 계획이다.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EATOF는 강원도가 창설한 최초의 국제관광기구로 지난 18년간 회원지방정부간의 강한 신뢰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총회에는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며 EATOF 회원국의 관광활성화와 각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관광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실질적 이익이 창출 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통하여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