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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전시관, ‘골목길 동네인문학 강좌’…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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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전시관, ‘골목길 동네인문학 강좌’…교육생 모집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8.08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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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전시관 조성에 참여했던 각 분야별 전문가에게 듣는 돈의문 일대 이야기
8~20일 교육생 선착순 모집, 8월 31일~9월 21일(매주 금 14시) 강좌 무료 운영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 분관 돈의문전시관은 <골목길 동네인문학 강좌>를 8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14~16시)에 총 4회 운영한다.

이에 8일부터 20일까지 참가할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돈의문전시관은 돈의문 일대의 역사와 문화, 삶의 기억을 담은 도시재생박물관으로, 돈의문 박물관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7일 개관했다.

돈의문전시관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지오(AGIO)와 한정식집 한정(韓井)으로 운영되던 건물을 전시실로 바꾸고, 식당 이름을 그대로 전시실 이름으로 사용했다.

또한 발굴 조사된 옛 경희궁 궁장(담장) 유적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 유적전시실로 조성했고, 이조순대국 건물은 교육관으로 바꿔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상설전시는 ‘돈의문 일대의 역사(아지오 1층)’, ‘돈의문뉴타운 아파트단지로 변한 교남동과 돈의문 박물관마을이 된 새문안동네 두 동네의 기록과 기억(아지오 2층)’, ‘새문안동네 사람들 이야기(한정 2층)’, ‘새문안동네 도시재생과 사진갤러리(한정 1층)’ 등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돈의문전시관 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교육 <골목길 동네인문학 강좌>의 첫 번째 주제는 ‘아지오와 한정, 돈의문전시관이 되다’로, 전시관 기획과 조성에 참여한 역사, 도시사, 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듣는 특별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8일 10시부터 20일 17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돈의문전시관(02-724-0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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