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폭행 및 절도 혐의로 노래주점 업주 A씨(5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6일 오전 5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주점 내에서, B씨가 여종업원을 꼬셔 영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소화기 등으로 폭행하고, B씨가 살고 있는 원룸의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시가 580만원 상당의 명품 여행용 가방과 의류를 훔치는 등 총 1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로부터 무차별적 폭행을 당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검거한 뒤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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