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동부경찰서는 낮 시간대를 이용해 주택가의 빈집을 털어온 혐의로 A씨(6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0일 오후 12시 40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B씨(65) 집의 화장실 창문을 깨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68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2016년 3월 28일부터 최근까지 26회에 걸쳐 7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보한 뒤, 관내 주택가 빈집털이 절도사건이 다수인점을 토대로 동일범으로 판단해 A씨를 특정했다.
경찰은 A씨를 주거지 원룸 앞 노상에서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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