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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지식플랜트’ 강연자 일반국민 대상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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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지식플랜트’ 강연자 일반국민 대상 모집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1.27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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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지식경제부는 기존 지식동영상 사이트 (지식플랜트)를 일반국민의 지식을 소개하는 지식강의도 게재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경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지식 강연자를 모집․선발해 2월부터 촬영하고 3월부터 동영상서비스 실시할 예정이다.

지식강의는 고화질 HD급 동영상 컴퓨터 파일형태로 제작해 지식플랜트 사이트에 게재하고 강연자에게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주제는 인문, 기술, 경영·경제, 문화예술 등 학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취미·생활, 노하우, 학습 등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주제들을 다양하게 선정해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동영상 강의의 길이는 7분 내외로 제작해 시청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짬나는 대로 지식강의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정은 올해 200 여명을 목표로 동영상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최초 100인에 대해서는 동영상 촬영에서 편집 및 사이트 게재 이르는 전 과정을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지식플랜트의 지식동영상 강의는 별도의 파일변환 과정 없이 데스크톱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여러 단말기를 통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회원가입 없이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현재 제공 중인 약 50편의 유명인사 강의와 더불어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일반인의 지식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1인 지식 창조기업의 토대 구축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공신력 있는 사이트에서 지식강의를 제공해 줌에 따라 지식의 확산과 더불어 강연자의 인지도를 제고시켜 취업, 재취업, 창업, 투자유치 등 강연자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지식플랜트를 국민 참여 형태로 확대 개편해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발굴함으로써 세대를 뛰어넘어 지식을 공유하고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은 지식강의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소정의 심사를 거쳐 연사를 선정하고 3월 중에 지식플랜트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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