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대웅 기자] 민주평화당 신임 당 대표에 4선의 정동영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평화당은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정동영 당 대표와 유성엽, 최경환, 허영, 민영삼 등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했다.
전 당원 투표 90%와 국민 여론조사 10%를 반영해 1인 2표 방식으로 선출한 이번 전당대회에서 정동영 대표는 68%를 획득해 41%를 얻은 유성엽 의원을 앞질렀다.
여성위원장에는 단독 출마한 양미강 전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에는 서진희 전 대전시당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평화당은 오늘 선출된 최고위원에 당 대표가 임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1명, 원내대표로 9명의 차기 최고위원단을 구성한다.
박대웅 기자 hski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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