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55 (금)
트럼프, 김정은으로부터 새로운 친서 받아
상태바
트럼프, 김정은으로부터 새로운 친서 받아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08.03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워싱턴=AFP)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새로운 친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편지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반도 비핵화가 조금씩 진전되는 가운데, 백악관은 해당 편지가 6월 12일 정상회담을 잇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라 샌더스(Sarah Sanders)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편지는 1일 수령했으며, 두 정상 간의 편지 교환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이자, 북미 합동 선언에서 약속한 내용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답신을 작성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밤 늦게 미군 유해 송환과 관련해 김 위원장에게 감사의 트윗을 작성하며 편지의 존재를 암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사자 유해 송환 절차를 시작하여 약속을 지켜준 김 위원장에게 감사한다! 김 위원장의 이러한 대응을 믿고 있었다"며 "또한, 편지도 고맙다. 다시 만나기를 고대하겠다!"고 트윗했다.

이후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제안한 것은 아니라며, "현재 예정된 회담은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현재 확정된 2차 회담은 없다. 논의 가능성은 분명 있지만, 예정된 회담은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에 김 위원장의 친서에 답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AFPBBNew

AFPBBNews=KNS뉴스통신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