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김재우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병로)가 지난 1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실내외 휴대가 가능한 쿨 스카프 300개를 지원했다.
쿨스카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바깥활동이 힘겨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쿨스카프를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숨이 턱턱 막히는 이 무더위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병원에 잠깐 다녀오는 것도 엄두가 안 났는데, 가볍고 시원하게 스카프를 두르고 다니면 조금이나마 열을 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병로 위원장은 “어르신의 건강이 자식들의 가장 큰 기쁨이며 행복임을 잘 알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지역공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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