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에서 폭염 현황 보고 받고 대처상황 정검
살수차를 타고 폭염을 식히며 민생 청취
살수차를 타고 폭염을 식히며 민생 청취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사상 최악의 폭염이 한반도를 덥쳐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이후 계속되는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26일은 경산시 하양읍이 40.5℃를 기록 했다. 지난 1일 강원도 홍천이 41℃를 기록하며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등 연일 폭염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피해 상황 또한 전국적으로 재해.재난 수준으로 역대 최고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일 경산시를 찾았다.
경산소방서에서 이철우 지사는 폭염 상황 및 대처 상황을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지역 출신의 도의원들과 함께 현황을 체크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철우 지사는 살수차를 타고 살수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경산역 인근의 쪽방촌으로 이동하여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선에서 땀흘려 일하는 공무원 및 현장 직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을 전한다. 연일 계속 되는 폭염속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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