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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 실적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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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 실적 최상위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8.08.02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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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속 흑자경영 실현, 17년 당기순이익 252억원 등 우수한 경영실적 달성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가 창립이래 최초로 행정안전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018년(2017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전국1위)’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실현, 정책준수 분야 등의 성과를 측정해 평가결과를 5등급(가~마)으로 발표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15개 광역도시개발공사 중 자본금과 인력이 하위권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최고등급을 획득해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또 이번 평가에서 충북개발공사는 9년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했고, 17년 당기순이익 252억원 등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점과 62.3%(전년대비 41.3%p 감소)의 낮은 부채비율 유지로 행정안전부의 부채가이드라인(230%)을 준수하여 건실한 재정건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사는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인프라 조성사업인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제천 제3산업단지 및 충주 북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투자유치 및 일자리창출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약 20여 년간 개발이 지연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 착수로 가족도시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시민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갈등관계를 소통과 타협으로 해결하여 공익사업 추진의 수범 사례가 되기도 했다.

이런 경영성과를 토대로 공사는 2017년 부채감축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018년 경영개선 우수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연속 수상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대외 인정을 받으며 전국 최고 공기업으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계용준 사장은 “창사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 최고 공기업으로 평가받게 돼 기쁘고 이것은 ‘1등 경제 충북’의 기적달성을 위해 도정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산업단지조성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기반마련에 적극 기여한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밖에도 정부의 공기업 정책방향 변화에 발맞추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채용확대,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개방과소통‧열린경영 추진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고, 민원야기 및 채용비리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대고객서비스 강화에 노력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각종 지역발전사업, 사회적가치실현 등에 더욱 매진해 도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적극 보답하고, 1등 경제 충북의 기적 조기달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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