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민 아이사랑산부인과의원 진료비·입원비 비급여부분 20% 감면 혜택
[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7월 31일 부산진구 개금동 소재 아이사랑산부인과의원(원장 김우경·승희진)과 출산장려를 위한 ‘출산비용경감 인구정책 민·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상구는 지역 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고충을 겪고 있는 관내 예비 부모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사상구 인근에 위치한 아이사랑산부인과의원과 함께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8월부터 사상구에 주소지를 둔 산모(다문화가정 포함)는 출산을 위해 아이사랑산부인과의원에 방문 시 진료비와 입원비 비급여 부분 20% 감면 받게 되며, 본원에서 출산 후 산후조리원 이용 시 10% 감면(단, 행사 시 행사금액으로 우선적용)을 받을 수 있다.
김대근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부족한 출산의료 인프라를 보충해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으로 사람이 넘쳐나는 사상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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