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분양을 통해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
[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북구 화명1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최상은)는 지난 27일 ‘2018 최고의 도시농부(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개소해 농업활성화를 꿈꾸며 운영해 온 옥상 텃밭을 올해에는 각급 단체들에게 분양해 단체원들이 손수 작물을 심고 가꾸면서 기르는 즐거움,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느끼면서 단체원들끼리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총 6개 단체가 참여한 ‘2018 최고의 도시농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우수상은 통장협의회가 수상해 참여한 전 단체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 수상한 전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불우한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고 싶다며 시상금 일부를 화명1동 이웃애(愛)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상은 주민자치위원장은 “그 동안 텃밭을 가꾸느라 수고하신 모든 단체원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화명1동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전 단체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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