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지오 기자] 부산 북부경찰서는 인터넷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한 뒤 지인들에게 판매하고 또 이를 투약한 혐의로 A씨(41) 등 12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하고 7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5명은 지난 3월 초순 인터넷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하고 이를 지인들에게 0.03~1.0g의 소량 단위로 판매하고 이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 등 7명은 이들로부터 구입한 필로폰을 주거지 등에서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고속버스 수화물을 통해 불상자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상선, 하선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지오 기자 jr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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