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술이 기자]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민 모두 즐거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제20회 한여름 밤의 축제’가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오는 27~29일까지 3일간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진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상주지회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구연합회, 상주경찰서인권위원회, 상주로타리클럽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축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 ‘여름밤의 꿈 라이브공연’, ‘시민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 펼쳐질 공연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끼와 재치를 겨루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으로 지난 14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예선을 거친 결과 본선에 오른 17개팀이 댄스·가요·그룹사운드 등 경연대회를 펼친다.
28일에는 상주 출신 유명 기타리스트 최희선과 김종서, 진시몬, 락밴드무당, 요요미 등 유명가수를 초청해 ‘여름밤의 꿈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29일은 각 읍면동에서 참가신청을 받아 예심을 통과한 22명의 노래와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시민노래자랑대회’가 열린다.
황천모 시장은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고 관람할 수 있는 축제로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술이 기자 soolyi@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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