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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 35도 이상…열대야 건강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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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 35도 이상…열대야 건강 유의해야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7.21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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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높음)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충청이남 지역은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을 나타내겠고 서울, 경기, 강원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기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 가축, 식중독, 농업, 산업, 수산업(육상 양식장)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 정보(20일 11시 30분 발표)의 폭염 영향 분야 및 대응요령을 적극 참고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 수, 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오키나와 남쪽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암필(AMPIL)'에 동반된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됨에 따라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열대야 발생 지역이 더욱 확대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폭염경보 지역은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통영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나주, 진도,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계룡,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 경기도(안산, 화성, 김포, 시흥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고창, 장수)이며, 폭염주의보는 울릉도.독도, 인천(강화),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통영),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완도, 고흥),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경기도(안산, 화성, 김포, 시흥),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에 내려져 있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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