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9일 청도교육지원청 집단상담실에서 청도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대상으로 “Wee클래스 위기학생 사례회의 및 정신의학 전문의 자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 및 청소년기 주요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전문성 제고와 고위기 학생에 대한 심리치료 자문 및 전문 의료기관 연계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청도Wee센터는 곽호순 병원의 곽호순 원장을 초빙하여 위기학생 사례회의를 통한 수퍼비전 및 정신약물학에 대한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상담장면에서의 정신의학과적 전문성을 높이는데 힘썼다.
이번 수퍼비전 및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병원 연계를 해야 하는 고위기 학생이 많아짐에 따라 그에 맞는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과 연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최필순 센터장은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들 대상으로 사례회의를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학생 상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정신의학과 전문의에게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연수라는 것에 의미가 크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생들과 상담에 본질적인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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