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7월 20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을 발표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1년 간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 3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해 10월 25일 발표한 ‘연차별 전환계획’에 따른 `18년 상반기까지의 잠정전환 인원 13만 2000명을 소폭 상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고용형태별로 기간제는 올해 상반기까지 잠정전환 인원 7만 2354명의 92.2%인 6만 6745명을, 파견·용역은 올 상반기까지 잠정전환 인원 5만 9621명의 110.6%인 6만 5928명을 전환결정했다.
직종별로 보면 기간제는 사무보조원(1만 3104명), 연구보조원(9734명), 의료업무종사자(5948명) 순으로 많으며, 파견·용역은 시설물청소원(1만 7353명), 시설물관리원(1만 4531명), 경비원(1만 1761명) 순이었다.
고용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기간제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파견·용역 부문의 정규직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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