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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전도시 전주, 재난대응 훈련도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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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전도시 전주, 재난대응 훈련도 1등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8.07.19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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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행안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최우수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중앙평가와 시·도 자체평가로 나눠 실시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전주시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KNS뉴스통신=한종수 기자] 국제안전도시인 전주시가 국내 228개 시·군·구 중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훈련을 가장 잘 시행한 곳으로 평가됐다.

행정안전부는 19일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인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진행됐다.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중앙평가와 시·도 자체평가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전주시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실제 시는 올해 훈련 기간 동안 중점훈련으로 화재·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재난 유형으로 선정했다.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전라북도, 덕진소방서, 덕진경찰서 등 23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색·구조 활동 및 현장통합지원본부·응급의료소 가동, 지휘권 이양 등 시나리오에 따른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시 청사 화재대피 훈련과 지진대피 훈련,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 등도 진행했다.

그 결과 시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훈련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했고, 현장 훈련 참여자들의 숙달정도가 높아 매뉴얼에 따른 조치 사항들이 정확하게 이행됐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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