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덕 기자] (주)올소리테일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로 구성된 생활용품 브랜드 '케이소(K-SO)'를 베트남에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케이소(K-SO)는 한국에서 샤오미 등을 유통, 판매하는 차이소와 차이마트 등을 운영하는 (주)올소리테일의 한국제품 전문 브랜드이다
그 동안 중국기업들이 베트남 내에 한국기업인 것처럼 꾸며 놓고 점원들에게 한복을 입히고 한국노래를 틀어놓는 등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던 짝퉁 한국제품 매장에 베트남 정부가 제동을 걸며 한국산 제품 토종 브랜드인 케이소(K-SO)의 베트남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케이소(K-SO) 김찬수 이사는 "베트남에 짝퉁 한국제품으로 고객을 호도하는 중국기업들을 퇴출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들 제품을 대거 선정해 국산품 수출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소(K-SO) 베트남 1호점과 2호점은 각각 하노이와 호치민에 10월 중순경 오픈될 예정이다.
김재덕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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