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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의 하모니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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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의 하모니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8.07.19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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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28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열려

[KNS뉴스통신=한종수 기자] 전북 전주에서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국내 최정상 클래식 연주자들의 실내악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열리는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 공연이 그것이다.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평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주말인 28일에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최은식 예술감독(서울대 음악과 교수)을 중심으로 △지휘자 강창우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백주영·이석중·김덕우·송지원·노윤정·정진희·유성민·홍의연 △비올리스트 홍지혜·강윤지·이수민 △첼리스트 김민지·김연진·김소연·심준호·오지현·이정란 △베이시스트 조영호·이영수·홍성혁·다쑨 장 △클라리네티스트 임상우 △플루티스트 장선아 △소프라노 강민성 △테너 신동원 △피아니스트 진영선·문지영 등 총 30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또 음악회 기간을 포함한 6박 7일 동안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160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개인레슨, 학생음악회, 오케스트라 연주, 마스터클래스, 실내악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비바체 아카데미가 함께 개최된다.

전통과 역사가 녹아있는 전주한옥마을 내 한벽문화관에서 펼쳐지는 만큼, 축제를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은식 예술감독은 “세계적으로 전통을 이어가는 유명 음악축제는 그 도시의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전통문화의 도시인 전주시가 이 축제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나아가는데 하나의 중요한 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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