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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호계동 시설하우스 농가 다단재배 활용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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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호계동 시설하우스 농가 다단재배 활용도 높여
  • 강경복 기자
  • 승인 2018.07.19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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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경복 기자] 울산 북구 호계동 한 시설하우스 농가가 다단재배로 하우스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북구청의 시설원예현대화 사업 지원을 받은 해당 농가는 딸기 재배 하이배드 아래에 추가 배드를 설치해 방울토마토와 양배추를 생산, 사계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설하우스에 양액재배를 위한 하이배드를 설치하면 겨울에서 봄에 걸쳐 딸기를 생산하고, 여름철에는 겨울 농사를 위한 준비단계로 흙을 교체하거나 시설보수 기간으로 보내게 된다.

그러나 해당농가는 다단재배 방식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5월까지는 딸기를 생산했고 2월부터 7월까지는 방울토마토를, 3월부터 8월까지는 양배추를 생산하고 있다.

해당 다단재배 기술은 하우스를 설계하고 시공한 류성규 대표의 아이디어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농가와 함께 다단재배 시설을 설치, 1년 내내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류성규 대표는 "하우스를 설계하고 시공하면서 좀 더 농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에도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다단재배 배드를 설치하게 됐다"며 "농가의 소득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하이배드 농법은 땅에서 일정 높이 이상에 설치해 딸기 수확이 쉬울 뿐만 아니라, 배드에 물과 영양분을 자동 공급하는 시설을 설치하고 온도, 습도, 영양을 자동 조절하기 때문에 고른 품질의 딸기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북구는 지난 2015년부터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을 통해 양액재배시설, 무인방제기, 탄산가스 발생기 등을 지원해 고품질 딸기 및 토마토 생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경복 기자 bbk3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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