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공동 예산학교 개설운영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화성시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예산학교'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시(시장 서철모)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공동으로 14일 남양읍 모두누림센터에서 예산학교의 문을 열었다. 이 예산학교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청소년 정책까지 제안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예산학교는 지역별로 중·고등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일 병점(유앤아이센터), 25일 향남(향남읍사무소), 26일 동탄(동탄중앙이음터) 등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실은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모든 대안을 생각해보는 '디자인 씽킹' 기법이 적용돼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예산 기획과 정책 제안에 참여해볼 수 있다는 귀띔이다.
한편, 병점과 향남 지역은 참가자 모집 중이며, 참여 신청은 이메일(kongyh93@korea.kr) 또는 팩스(031-369-1622)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예산법무과(031-369-6285)로 문의하면 된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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