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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ACMA 파트너십, LA 카운티 미술관서 신규작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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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ACMA 파트너십, LA 카운티 미술관서 신규작품 개막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07.16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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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후원·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현대미술계 발전 지원·새로운 감동 창출
'더 현대 프로젝트: 3D: Double Vision' 전시작, 미국 심리학자 조지프 재스트로의 시각 인지 실험 입체 사진(1905) /사진=California Museum of Photography, 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LA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의 신규 작품 '3D: 더블 비전' 전시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현대차가 LACMA와 체결한 10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번이 4회째다. '더 현대 프로젝트'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아트+테크놀로지)에 주목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현대차는 '더 현대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트+테크놀로지' 분야 전시를 후원해 현대미술계 발전을 지원과 기술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감동을 창출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알려오고 있다.

'3D: 더블 비전'은 VR, 3D 프린팅 등 '기술과 예술의 융합' 분야의 시초이자 영감이 된 3D가 지난 175년간 미술사에서 구현된 계보를 선보인다. 

일상적 사물과 함께 전통 미술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작품을 한 곳에 모아 보여준다.

작품수는 총 60여점으로 관람객에게 두 눈으로 하나의 입체적인 이미지를 합성하는 '양안시'가 3D의 시각적 원리로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등 3D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현대차와 LACMA 파트너십의 시작과 함께 지난 3년간 연구되고 기획된 전시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예술과 기술 분야의 융합을 연구하며 새로운 예술 분야를 개척하는 작가들에게 작업 비용, 장비,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미국 LACMA 10년 장기후원 외에도 영국 테이트모던과 11년 장기후원, 국립현대미술관 10년 장기후원 등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중장기적으로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계 후원을 진행 중이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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